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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대선 경비상황실 설치…본격 가동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익태)은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5일 지방청과 전북지역 15개 경찰서에 선거경비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 선거 경비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경찰은 내달 1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개표 종료 때까지 '갑호' 비상근무 활동을 벌인다. 또 24시간 동안 선거 상황실을 유지하고, 투·개표와 후보자 신변보호 등 주요경비 대상에 대한 안전 활동을 진행한다.

 

전북청 관계자는 "이번 대선이 공명정대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전 경찰력을 집중해 경비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라며 "이로 인한 민생치안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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