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42%·도민 40% 응답
경찰이 4대 사회악(학교·가정·성폭력·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 가운데 전북도민과 경찰관들은 성폭력 문제가 우선 근절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청이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7일까지 1개월 동안 도민 2020명과 경찰관 979명 등 29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도민의 39.6%와 경찰관 42.4%가 4대 사회악 중 성폭력 근절에 가장 역점을 둬야 한다고 응답했다. 그 뒤를 학교폭력(도민 29.2%, 경찰관 25.8%), 불량식품(도민 16.4%, 경찰관 21.9%), 가정폭력(도민 14.8%, 경찰관 9.9%)이 이었다.
이와 함께 도민 73.5%와 경찰관 75.8%는 경찰이 '범죄예방활동'에 주력해야 하고, 도민 57.7%와 경찰관 72.0%는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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