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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연쇄 편의점 강도 용의자 수배

마른 체격 170㎝ 20대 남성

속보= 전북경찰이 도내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편의점 강도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8월 27일·6일자 6면 보도)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지난 7일 새벽 5시 20분께 전주시 서신동의 한 편의점에서 80㎝ 크기의 흉기로 종업원 A씨(26·여)를 협박하다 B씨가 비상벨을 누르자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은 편의점 내 CCTV 및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170㎝ 가량의 키에 마른 체격에 머리카락이 긴 이 20대 남성을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최근 전주·익산지역에서 발생한 연쇄 편의점 강도사건의 용의자와 동일인으로 보고 공조수사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 5일 새벽 4시 30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편의점에 2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들어와 종업원 김모씨(21·여)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 금고 안에 있던 현금 10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났다.

 

지난달 26일에도 새벽 0시 45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편의점에 20대 남성이 들어와 종업원 방모씨(20·여)에게 담배를 달라고 한 뒤 흉기로 위협해 현금 50만원을 빼앗았다.

 

경찰 관계자는 "공조수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용의자를 검거,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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