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승부조작과 학부모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강매하는 등의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익산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A씨(53)에게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13일자 6면 보도)
특히 경찰과 교육당국도 A씨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교육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익산 B초등학교 축구부 학부모들이 제기한 감독의 비리내용에 대한 본격 조사를 시작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주부터 A감독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경찰도 이번주부터 학부모와 코치 등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학부모들이 주장한 A감독이 술에 취해 아이들을 구타하고 자신의 집을 지으면서 아이들에게 일을 시켰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 대회에서 선수들에게 ‘공격하지 말고 공을 돌려라’고 지시해 기량이 월등이 앞서는데도 4대0으로 패한 경위에 대한 승부조작 혐의의 조사도 벌이고 있다. ·익산= kjm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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