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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실업자지원센터·덕진자활센터 성금 모아 5세대에 1000장 배달

전북일보·'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공동 캠페인

▲ 웃음꽃 핀 골목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이 주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에 전북실업자종합지원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 회원들이 태평동에서 사랑나눔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이 주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의 나눔이 4일 전주지역에서 잇따라 진행됐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전주지부는 이날 실업자들의 자활자립 및 권익신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전북실업자종합지원센터·덕진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함께 전주시 태평동 한모씨(73·여)의 가정 등 5세대에 각 200장씩 모두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 나눔 운동에는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달된 연탄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실업자종합지원센터 등은 전주지부에 총 2000장의 연탄을 기부했으며, 이 중 1000장은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배달했다. 남은 연탄은 다른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하태우 실업자종합지원센터 팀장은 “매년 연탄 나눔에 동참하면서, 우리 이웃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봉사의 참 기쁨을 몸소 체험했다”면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 200장을 받은 한모씨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마운 분들이다”면서 “덕분에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참여와 후원은 연탄 나눔 전주지부(063-287-6013)로 문의하거나, 후원계좌(전북은행505-23-0318088)로 할 수 있으며, 익산지부(063-837-7722·전북은행 603-13-0320029)로도 문의 및 후원이 가능하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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