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하기에 가장 좋은 달이기도 하지만, 불조심에 가장 조심스러운 달이다. 연평균 400건이 넘는 산불 가운데 3분의 1이상이 4월 한 달 동안에 일어나고, 피해면적도 전체의 70%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산에서 부는 바람은 평지 바람보다 약 초속 5m 정도 더 강해 피해면적을 확산시키는 주범이 된다. 소나무 숲의 경우, 송진이 기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더욱 맹렬하게 타들어 간다. 산림청이 작년부터 5일간 평균누적 습도와 바람세기에 따라 주의보나 경보를 발령해 산불 발생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산불! 날씨를 미리 체크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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