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협회 정읍지부 주관
이날 정읍지역의 무용수를 중심으로 도내 무용수 30여명이 전통무용, 컨템포러리 재즈, 고전 발레, 창작 발레 등 7개 작품을 선보인다. 해학적인 가면무, 신명나는 소고춤과 함께 고전 발레 ‘해적’의 한 장면이 펼쳐진다. 이에 앞서 춘향가의 쑥대머리 대목을 차용해 춘향이 옥에 갇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이몽룡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춤사위로 표현한다. 이어 팝송 ‘My way (마이 웨이)’를 남녀의 사랑이야기로 재구성해 발레로 보여준다. 인간의 간절함을 담은 자연물인 달을 소재로 인고의 시간을 현대 무용으로 풀어낸 ‘달이 차오른다’ 등이 선보인다.
총감독을 맡은 염광옥 한국무용협회 정읍지부장은 “다양한 안무가 올려진 공연이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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