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통무용부터 발레까지…'춤축제' 3일 우진문화공간

무용협회 정읍지부 주관

▲ 발레 공연.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사)한국무용협회 정읍지부가 주관한 제3회 춤축제가 3일 오후 7시 전주시 덕진구 전주천동로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린다.

 

이날 정읍지역의 무용수를 중심으로 도내 무용수 30여명이 전통무용, 컨템포러리 재즈, 고전 발레, 창작 발레 등 7개 작품을 선보인다. 해학적인 가면무, 신명나는 소고춤과 함께 고전 발레 ‘해적’의 한 장면이 펼쳐진다. 이에 앞서 춘향가의 쑥대머리 대목을 차용해 춘향이 옥에 갇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이몽룡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춤사위로 표현한다. 이어 팝송 ‘My way (마이 웨이)’를 남녀의 사랑이야기로 재구성해 발레로 보여준다. 인간의 간절함을 담은 자연물인 달을 소재로 인고의 시간을 현대 무용으로 풀어낸 ‘달이 차오른다’ 등이 선보인다.

 

총감독을 맡은 염광옥 한국무용협회 정읍지부장은 “다양한 안무가 올려진 공연이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세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익산교육지원청, 전국 교사학습공동체 공모전 ‘최고상’

익산원광대병원 나영천 교수,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회장 취임

익산원광대 평생능력개발원, 드론 교육과정 전원 자격증 취득

익산익산소방서, 故 안동천 소방위 안장식 거행

부안“떠날 줄 알았죠?”⋯전국서 가장 유명한 시골마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