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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일교차 커 '건강 주의'

10도 이상…호흡기 질환 노출

올 가을 들어 전북지역은 큰 일교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다음달 전북지역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지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14.8℃)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도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크고, 저기압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강수량은 평년(53mm)보다 많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은 기온이 평년(2.1℃)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

 

이에 낮밤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해 각종 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

 

환절기 주요 질환은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이다.

 

비염은 원인 물질에 의한 코의 과민 반응으로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 증상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이런 비염은 감기, 기온차 등이 심할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올 가을철은 낮밤 온도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커지면서 각종 환절기 질환이 우려된다”면서 “평소 기온변화 상황을 잘 파악, 때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을 갖춰 외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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