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홍도 유람선 전원 구조 "천만 다행"

△홍도 해상서 유람선 좌초…109명 전원 구조= 지난달 30일 오전 9시 1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신안선적 171t 유람선 바캉스호(정원355명)가 암초에 좌초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총 110명이 탑승했으나 다행히 사고 30분 만인 9시 42분께 전원 구조됐다. 이 사고로 10명가량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누리꾼들은 “하마터면 바캉스호법이 제정될 뻔했네”, “무사히 전원 구조돼서 정말 다행이다”, “전원 구조된 걸 보면 세월호 사건이 더욱 안타깝다”, “ 전 국민에 대한 안전교육과 모든 업체의 안전점검을 강화해야 한다”, “왜 그리 사고만 나는지 걱정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성주 한적 총재 선출자, 5년간 적십자 회비 안 내=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선출된 김성주(57·여) 성주그룹 회장이 5년 동안 적십자 회비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일 “김성주 후보자는 적십자 회비 납부조회가 가능한 최근 5년간 단 한 번도 적십자 회비를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일반 사업자로 분류된 김 선출자의 적십자 회비는 1년에 3만원씩, 5년간 총 15만원이다.

 

김 선출자는 이런 사실이 논란이 되자 이날 5년간 회비를 포함해 총 100만원의 특별 회비를 적십자사에 냈다.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적십자회비를 내지 않고 미뤄뒀다가 적십자총재가 되는 날 한꺼번에 내면 되겠네요”, “할 말이 없다”,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네” 등 비난했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서 ‘정읍사 달빛盃 청소년e스포츠대회’ 열려

고창오세환 고창군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익산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스포츠일반전주출신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은퇴…밝은 미소로 작별 인사

무주‘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켓’ 서울시민 입맛 손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