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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한 도로변에서 벼를 말리던 부부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과 관련, 경찰이 수확기를 맞아 농작물 건조장소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4일까지 각 경찰서별로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도로변 농작물 건조장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각 마을 이장단과 협조해 건조 위험구간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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