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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아닌 비움' 시구형식 잠언집

김재진 시인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김재진 시인의 잠언집. 시구 형식을 앞세운 뒤 저자의 단상을 풀어놓는 방식의 에세이들을 모아펴냈다.

 

“누구는 인생을 소풍에 비유했고, 누구는 인생을 꿈이라 했다. 소풍이건 꿈이건아니면 또 다른 그 무엇이건, 이별의 경험 다 한 뒤 돌아갈 때 나는 무슨 기억을 안고 떠나갈까?”160여편의 글들을 따라 읽는 것은 채움이 아닌 비움을 목적으로 한다. 비워야 또 채울 수 있다고 저자는 속삭이듯 말한다.

 

수오서재. 271쪽. 1만4000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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