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주제로 보는 전북 미술의 흐름

전북미술협회 회원전, 27일까지 소리전당

▲ 최광석 作 ‘환생’

도내 미술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제34회 전북미술협회 회원전이 오는 2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1층 전시장에서 ‘테마로 보는 전북 미술전’을 주제어로 열리고 있다. 1300여명의 회원 가운데 도내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는 204명 회원의 작품을 한 점 한 점 모아 전시를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풍경 가운데 화·과(化·果), 산수, 인간, 일상, 문명, 심경 등과 같이 주제가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 이와 함께 추상, 서예, 공예, 문인화는 별도로 묶어 내어 놓았다. 도내 풍경과 꽃을 소재로 한 서정성 짙은 그림부터 조각, 도자, 섬유공예 등의 작품을 망라했다.

 

강신동 전북미협 지회장은 “전시를 주제별로 분류해 지루한 일련의 단체 전시에서 탈피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뒀다”며 “지난해보다 회원들이 높은 참여도를 보여주었고, 같은 주제로 그림을 모아 놓은 결과 창작의 결과물을 회원간 비교하면서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익산교육지원청, 전국 교사학습공동체 공모전 ‘최고상’

익산원광대병원 나영천 교수,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회장 취임

익산원광대 평생능력개발원, 드론 교육과정 전원 자격증 취득

익산익산소방서, 故 안동천 소방위 안장식 거행

부안“떠날 줄 알았죠?”⋯전국서 가장 유명한 시골마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