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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조각가 15인의 시선

서신갤러리 10~16일

▲ 이호철 作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젊은 조각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신갤러리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전주시 완산구 서신로에 있는 전시장에서 ‘연화동 1-7’의 6번째 전시를 진행한다. 이 기간 15명의 조각가가 각자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개막은 10일 오후 6시.

 

참여 작가는 엄혁용, 김효경, 권성수, 이효문, 온승현, 김성석, 윤길현, 이호철, 이상현, 박재연, 박광현, 배병희, 김성수, 홍경태, 최용진.

 

배병희 작가는 ‘낯선 도시’라는 나무 조각을 통해 도심에 사는 현대인의 삶을 압축했으며, 이호철 작가는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에서 이상향을 꿈꾸는 인간을 상징화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중견작가 엄혁용 씨를 필두로 젊은 조각가가 함께 모여 시작했다. 작품 전시와 세미나로 문화의 감수성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작가간, 작가와 관람객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름은 전주 덕진공원 연못 인근 동네인 연화동의 주소를 가져왔다. 이곳은 한 때 작가들의 작업실이 밀집해 있었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첫 해 ‘사람, 자연 그리고 전북’에 이어 ‘조각가의 방’, ‘중독’, ‘식식(識食)-먹자’ 등 제목을 정해 전시를 하다 지난해부터는 그룹의 이름을 전시명으로 함께 쓰고 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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