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미술관 '무초 진기풍 컬렉션 명품전'
서예 애호가의 미술관 기증품이 시민에게 선보인다.
고창군은 내년 6월까지 진기풍 전 전북일보 사장이 기증한 미술품 140여점 가운데 일부를 골라 ‘무초 진기풍 컬렉션 명품전’을 고창군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도자기, 현판 등 70여점으로 이뤄졌다. 소치 허련(小癡 許鍊), 창암 이삼만(蒼巖 李三晩), 남농 허건(南農 許楗), 해강 김규진(海剛 金圭鎭), 취운 진학종(翠雲 陳學鐘), 서양화가 진환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이 공개된다.
진기풍 컬렉션은 그가 평생에 걸쳐 수집해 고창군에 기증한 작품들을 가리킨다. 서양화, 한국화, 서예 등의 분야에서 호남지역 예술의 맥을 형성하는 대표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