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마음으로 쓴 아동문학가 일기 74편, 윤갑철 씨 〈마음의 일기〉

아동문학가 윤갑철 씨가 신간 <마음의 일기> (아동문학세상)를 냈다.

 

봄비, 하늘과 땅, 일기, 길, 할아버지를 소재로 모두 5부에 걸쳐 74편을 올렸다.

 

그는 자연의 사계절을 노래하면서도 어른이 아이에게 들려주는 계몽적인 어조의 시와 함께 가족애를 보여준다.

 

봄을 재촉하는 듯 ‘봄비 속에는’는 ‘따르릉이 있어’ 겨울잠을 깨우고 ‘물감이 있어 예쁜 꽃을 피우’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하는 날’ 손자의 손을 붙잡고 가는 할머니를 화자로 ‘옛날에 너희 아빠 엄마도/너처럼 그랬지’라며 세대간 어우러지는 모습을 그렸다.

 

윤갑철 시는 부안 출신으로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전북아동문학회 창립 회장을 지냈으며 동시집 <꽃씨의 꿈> , <시골편지> 가 있다.

이세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장수장수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고창심덕섭 고창군수, 김병기 원내대표·한병도 예결위원장 만나 지역 핵심사업 건의

정치일반정년 1년 늦추면 고령 정규직 5만명 은퇴 미뤄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