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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 묵향 속으로

'묵길' 회원전, 전북예술회관

▲ 장애림 作 ‘목단’
묵향의 은은함을 전하는 전시가 열린다.

 

‘묵길’은 23일부터 29일까지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에 있는 전북예술회관에서 2번째 회원전을 연다. 묵창회에서 이름을 바꾼 묵길은 이번 전시에서 약 80명이 사군자, 문인화, 화조화 등을 선보인다.

 

이들은 담백한 ‘석란’부터 화려한 ‘목단’· ‘홍매’· ‘철쭉’까지, 앙증맞은 참새부터 매서운 독수리까지 동·식물을 소재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준다. 동일한 소재를 여러 명이 선보여 각자의 작품을 비교 감상할 수 있다.

 

묵길 회원들은 “삶처럼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수행이다”며 “묵창회가 8년 만에 이름을 바꾸고 보다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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