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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마당의 제74회 목요초청공연이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공간 봄’에서 26일 저녁 8시에 열린다.

이날 주인공은 자칭 ‘유기농 펑크 포크의 창시자’인 포크 뮤지션 ‘사이’. 지난 2010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우승 경력의 그는 충북 괴산군에서 10년차 귀농인으로 생활하며 ‘괴산 페스티벌’을 기획·연출했고, 세월호 등 사회 이슈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공간 봄 목요초청공연은 시민에게 정기적으로 공연을 제공하고, 전주 한옥마을 내 문화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저녁에 열리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63)273-4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