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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 12시 28분께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 박모 씨(72)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주택 1채와 근처에 주차돼 있던 박 씨의 1t 트럭과 경운기를 태워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박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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