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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화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5 지역문화융성 지역순회 포럼(전라권)’이 2일 오후 3시 30분 익산시립영등도서관에서 열린다.

지난달 12일 경상권 포항을 시작으로, 강원권 원주, 충청권 청주를 거쳐 전라권 익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에 따른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수립에 지역 현장의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및 시행을 홍보하고 각 지역의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해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 진흥 방안을 강구하려는 목적이다.

포럼에서는 문광부 이은복 지역전통문화과장이 ‘지역문화진흥법과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2020’에 대해 설명하고, (사)문화연구 창 김선태 소장과 원도연 원광대 교수가 각각 ‘지역문화융성시대, 전라북도의 문화발전 방향’, ‘지역문화진흥법 기본계획 개선방향’을 발제한다. 김영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익산지회장과 이태호 익산문화재단 사무국장이 ‘지역문화융성시대, 지역문화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