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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세계 펼치는 동화발레 '피노키오'

서울발레단, 20일 소리전당서

 

서울발레단이 관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은 서울발레단이 오는 20일 동화발레 ‘피노키오’를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발레단은 오디오북과 팝업북이 펼쳐지는 듯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해설자가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발레공연이 진행되는 중에 내레이션을 가미한다. 내레이션을 통해 동화를 들으면서 발레를 보는 재미가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피노키오는 크로스오버 예술형 발레를 지향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어른들에게는 발레공연의 화려함을, 동화 피노키오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는 동화속의 세계를 발레를 통해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이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의 ‘문예회관 방방곡곡 문화공감’이라는 사업에 공모해, 개최한 공연이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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