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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절기 입추(立秋)를 하루 앞뒀지만, 여전히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살인더위가 지속되면서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아침 6~8시에 30분간 햇볕을 쬐는 것도 좋다. 사람은 햇빛을 쬐면 멜라토닌 분비가 멈추면서 잠에서 깨는데, 멜라토닌은 신체가 잠에서 완벽하게 깬 시각을 기점으로 약 15시간 이후에 다시 분비된다. 따라서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 되찾기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밤 시간으로부터 15시간 정도를 역산한 오전 6~8시 사이에 햇빛을 30분 가량 충분히 쬐어주면 밤에 열대야를 피해 숙면을 피할 수 있게 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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