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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이 빚어내는 다양한 조형언어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선보인다.

전북조각회는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제32회 정기전을 진행한다.

전북조각회는 도내 조각 작가 150여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정기전을 통해 다양한 기법이나 특색 있는 대표작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예술문화의 특색을 나누기 위해 이번 정기전을 마친 뒤 대전에서 교류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북조각회는 지난달 31일 임실 사선대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9회 새전북 나라 인물 만들기 대회를 열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물 만들기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