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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 창출 필요" 전북연구원 이슈브리핑

인구 감소 대응 방안 제안

갈수록 줄어드는 전북지역 농촌인구의 유지를 위해 최근들어 큰 폭의 고용이 창출되고 있는 보건·복지 등 비농업부문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17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안했다.

 

전북연구원 이민수 박사는 “농업부문의 급속한 일자리 감소로 인해 전북지역 농촌인구는 전국 농촌인구에 비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감소 추세를 완화하기 위해 농촌지역 내 비농업부문의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했다.

 

전북지역 농촌인구는 2013년 기준 58만1000명에서 오는 2033년 39만6000명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그는 과거 농촌의 핵심 일자리였던 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비농업부문인 2차와 3차 산업부문의 고용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들며 “2·3차산업 활동 촉진이 향후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정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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