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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식)이 주최하고, 전북작가회의(회장 김병용)와 전북문인협회(회장 안도)가 공동 주관하는 ‘전북 고교생 백일장’이 28일 오전 전북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열린다.

대회는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눠 열리며, 당일 작품심사와 시상식(오후 3시30분)까지 마무리된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최명희홀에서 김경희 수필가의 ‘문학을 어떻게 접근할까’를 주제로 한 특강도 열린다.

운문·산문 부문 장원에게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모두 30명의 학생과 2개 학교에 820만원의 상금과 상품이 주어진다. 전북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24일까지 전화(063-284-0570)나 메일(jeonjuhonbul @nate.com)로 참가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