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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눈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 대부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도 20~60mm로 많은 데다가,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렇게 비오는 날 유용하게 쓰이는 기상관측장비는 바로 ‘레이더’. 하지만 과거 레이더의 개발목적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적의 전투기나 군함의 움직임을 알아내기 위함이었다. 기상레이더의 원리는 일정하게 회전하는 안테나를 통해 전자파를 발사해 공기 속의 물방울에 부딪혀서 되돌아오는 반사파를 통해 강수를 분석한다. 비구름의 위치와 이동경로, 강수량 등의 파악이 가능하다. 하늘을 살피는 ‘하늘의 눈’ 기상레이더! 내일까지 기상레이더의 안테나가 부지런히 회전하는 날이 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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