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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비즈(cool Biz)

장마전선이 다시 남쪽으로 한발짝 물러나면서 다시 더운 날씨가 우리나라를 지배하고 있다. 더운날씨에는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체감더위가 달라진다. 그 대표적인 예가 긴 바지와 짧은 치마를 입었을 때! 체감온도가 무려 6도가량 차이가 난다. 하지만 정장차림으로 회사생활을 해야 하는 남자들에게 이와 같은 이야기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 그나마 유럽에서 시작된 노타이 문화가 우리나라에도 슬슬 정착하면서 사회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쿨 비즈(cool Biz)라고 불리는 노타이 패션은 타이를 맸을 때 보다 체감온도를 2도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다시 말해, 넥타이를 풀고 에어컨 설정온도를 2도가량 높일 경우, 연간 954억원 정도의 전기가 절약된다. 에너지 절약과 시원함!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쿨 비즈’, 무더운 여름 적극 추천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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