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산업진흥원 참가 / 저작권 수출 상담도 활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4일까지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2016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30회를 맞은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은 전세계 2000여 개 이상의 출판사가 참여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매년 출판사, 에이전트, 기획자, 번역가, 사서, 일반인 등 비즈니스 및 전문적인 교류를 위해 80만 명 이상이 참가한다.
진흥원은 도서전에서 ‘일곱빛깔 내마음’을 주제로 이수지씨의 <검은 새> 등 그림책 64종과 정유정씨의 <종의 기원> 등 위탁도서 43종을 전시해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종의> 검은>
한국 그림책 전시관에서는 그림책 및 위탁도서 저작권 수출을 위한 전문가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강경수 작가의 <나의 엄마> , 한지아씨의 <내 이름은 제동크> 등 20여 종은 8개국 출판사 30여 곳과 실제 수출을 위한 구체적 상담 절차가 진행됐다. 저작권 수출전문가로 참여한 임인섭 초이스메이커코리아 대표는 “멕시코 등 중남미 출판 관계자들이 한국 그림책의 독특한 그림체와 색감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말했다. 내>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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