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5일 석정문학관 민간위탁자로 석정문학회(회장 정군수)와 수의계약했다.
석정문학관 민간위탁자 재공모 마감 결과 석정문학회와 부안문인협회 2곳이 응찰했으나, 한 곳은 기준 점수에 도달되지 못했고 다른 한 곳은 입찰 평균가보다 높아 유찰됐다.
민간위탁자 공모가 두 차례 유찰됨에 따라 조달청은 입찰 기준 점수에 도달한 석정문학회와 수의계약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개관 이후 6년간 위탁 운영해온 석정문학회가 재위탁받아,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석정문학관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부안군은 석정문학관 민간위탁자를 공모 결과, 석정문학회 한 곳만 응찰, 지난 8일 재공모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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