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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토리텔링 공모전인 ‘혼불 학생문학상’이 공모를 시작했다.

전주문화방송(사장 원만식)과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올해 주제는 ‘전라북도의 강’. 전북에서 시작되는 섬진강, 금강, 만경강, 동진강을 비롯해 각 지천들까지 강에 얽힌 이야기를 찾는다.

작품 형식은 수필·소설·희곡·취재기·체험기 등 산문이고, 전라북도 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창작하거나 어느 이야기의 특정 부분을 떼어내 다시 구성하면 된다. 분량은 A4용지 2~7장(200자원고지 15~50매). 오는 9월 3일까지 이메일( 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과 차상 수상자에게 각각 100만 원, 70만 원의 장학금과 전라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되는 등 36명의 학생에게 총 74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문의는 063-284-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