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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공원 시의 향기 가득

전북시인협, 내달 9일 백일장 / 공원 소재 100인 시집도 펴내

전북시인협회(회장 조미애)가 전주 덕진공원을 시향(詩香)으로 물들인다.

 

2017년 협회 특별사업이자 전주 덕진공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덕진공원 전국 백일장 및 덕진공원 시집 발간을 추진한다.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 명소인 전주 덕진공원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학생·기성문인의 문학 작품을 통해 덕진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덕진공원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은 다음달 9일 오전 10시 30분 전주 덕진공원에서 열린다.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74명의 본선 진출자가 운문 또는 산문을 작성한다. 초·중등부 대상 총 2명에게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상금 30만 원), 최우수상 총 6명에게는 전북문인협회장상(상금 20만 원) 등을 수여한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 및 가족들을 위해 대회가 끝난 후 한옥마을 투어도 진행한다.

 

‘덕진공원 시집 발간’은 대한민국 시인 100명이 쓴 덕진공원을 소재로 한 시를 모아 시집을 내는 것이다. 기성문인의 문학작품을 통해 덕진공원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한 것으로, 한국문인협회 및 전북시인협회가 참여자를 추천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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