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소방본부·(주)동성 제정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전라북도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 (주)동성(대표이사 송영석)이 공동으로 올해 처음 제정한 ‘제1회 전북119대상’시상식이 1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화재진압에 장진실(33) 군산소방서 소방장, 구조에 고영서(45) 전주 덕진소방서 소방장, 구급에 김자영(36) 전주완산소방서 소방교), 의용소방대에 이종복(57)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민간이나 다른 공직에서 소방업무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상은 이미숙(57) 전주시의원이 받았다.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상의 제정의 늦은감이 있다”며 “수상자들이 흘린 땀과 눈물을 상으로 씻어주지는 못해도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조명하기 위해 전북일보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세계 새만금 잼버리 유치와 피파 U-20월드컵, 무주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전북도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었던 것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기 때문”이라며 “안전의 최선봉에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영석 (주)동성 대표이사는 “밤낮으로 도민의 안녕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을 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도 “우리의 행복과 생명을 지켜주는 소방 공무원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칠 지방행정동우회 전북지회장은 축전을 보냈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경호 재향소방동우회 전북지부장, 박진선 전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구창덕 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 윤병헌 전주 완산소방서장 등 동료 소방공무원과 가족, 그리고 윤석정 전북일보사 사장과 백성일 부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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