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필문학회 신임 회장에 윤철(66) 수필가가 추대됐다. 임기는 이달 말부터 2년.
윤 신임 회장은 “전북수필문학회는 1979년에 창립돼 당시 뛰어난 전북의 문인들은 모두 회원이 됐다. 현재 지역의 귀감이 되는 원로문인들이 됐는데 이분들의 맥을 잇고 신·구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젊은 문인들을 영입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제 출신인 그는 전북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2002년 피파 월드컵단장, 진안군 부군수 등을 지냈다. 수필전문지 〈에세이스트〉신인상으로 등단했고, 수필집 <칸트에게 보내는 편지> 를 펴냈다. 칸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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