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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통시장 42곳, 국비 146억 확보 '활력'

중소벤처기업부 활성화 사업 선정
문화관광형 시장·시설 현대화 등

전북 42개 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 국비 146억 원을 지원받는다.

 

2일 도에 따르면 전주남부시장과 모래네 시장, 군산공설시장 등 도내 42개 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시장매니저·공동마케팅 지원 등 9개 분야사업대상에 선정됐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침체되고 있는 전북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철호 일자리 정책관은 “최근 전북은 조선, 자동차 산업의 침체로 인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시장만의 특화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고객들이 다시 붐빌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에 선정된 전주신중앙시장 반봉현 회장은 “이번 공모에 ‘차차차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지원했다”며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 운영 등 신중앙시장만의 콘텐츠를 개발해 젊은 고객층과 다른 지역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상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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