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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5시 30분께 전주시 팔복동 한 수산물 도매업체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수족관과 조립식 패널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7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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