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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북무궁화대상 수상자 공적

안보 이승국 경위, 질서 박명웅 경위, 봉사 최재근 경위

전북지방경찰청과 (주)동성, 전북일보사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23회 전북무궁화대상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경찰관들은 뛰어난 업무 성과와 함께 공동체를 위한 희생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을 정리했다.

이승국 경위
이승국 경위

△ 탈북민 남한 정착 힘써

- 안보부문 이승국 경위

이승국 경위(50·덕진서 보안계)는 관내 거주 탈북민에 대한 신상 및 애로사항을 파악해 신변보호활동을 전개한 공을 인정받았다. 탈북민들에게 범죄예방교실, 범죄피해상담을 수시로 실시해 범죄예방 활동을 통한 안정적인 남한 정착생활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특히 자녀를 출산한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해 출산용품과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쳤고, 췌장암으로 투병중인 탈북민에 대한 병원비를 지원하는 등 국내 정착을 위한 노력을 적극 펼쳤다.

또한 사회부적응 탈북민들에게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국내 정착도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명웅 경위
박명웅 경위

△ 적극적인 탐문을 통한 절도해결사

- 질서부문 박명웅 경위

박명웅 경위(40·군산서 수송지구대)는 탄력순찰을 통한 끈질긴 탐문을 통한 절도사건 36건(43명)을 해결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1분기와 2분기에 전북청 베스트순찰팀에 2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박 경위는 특히 흉기를 이용해 여성 1인이 거주하는 원룸에 침입을 시도하고 출입문을 손괴 후 흉기를 휘두르는 범인에게 테이저건을 신속·정확하게 발사해 검거하기도 했다.

그는 친딸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비정한 아빠를 검거하는 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대상으로한 강제추행 및 공연음란범 사건을 6건(7명)을 해결했다.

박 경위는 공적기간 내 중요범인 검거로 경찰청장표창 1회, 지방청장표창 1회, 지방청장 포상휴가 2회, 지방청장 장려상 3회의 수상 기록을 보유한 절도해결사로 통한다.

최재근 경위
최재근 경위

△ 치안행정과 연계한 주민 만족

- 봉사부문 최재근 경위

최재근 경위(46·정읍서 태인파출소)는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친절한 경찰상을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234회를 참여했다.

또 정읍에 헌혈모임을 만들어 헌혈 후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헌혈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관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 생필품도 함께 전달해 외국인이 믿고 사랑받는 대한민국 경찰상을 정립하기도 했다.

또 소통과 공감으로 팀원들과 화합해 신바람 나는 직장 생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으며 그공을 인정받아 올해 2/4분기 베스트 순찰팀에 선정됐다.

지난 6월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복용한 피의자를 검거해 전북의 마약청정지대 지킴으로써의 공로도 인정받았다.

관련기사 제23회 전북무궁화대상 이승국(안보)·박명웅(질서)·최재근(봉사)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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