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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휴일 전북 사건사고 잇따라

8월 셋째 주 주말과 휴일에 전북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5일 오후 4시 5분께 김제시의 한 돈사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돈사 3동이 전소하고 돼지 약 2000마리가 질식사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8시 15분께는 군산시 서수면의 한 농가창고가 불이 나 창고 1개동과 고추건조기, 탈곡기 등이 타 29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후 4시 40분께에는 완주군 운주면의 한 하천에서 고무보트와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9명이 물살에 떠밀려 내려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또 지난 13일 오후 1시 20분께는 남원시 지리산 뱀사골 이끼바위 계곡 인근을 등산하던 A씨(67)가 계곡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혼자 산을 오른 A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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