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전주 경기전 부속 채서 ‘4차 한국고분벽화 미술의 재발견’주제로 진행
미술연구회 단체 라이프잡스가 오는 8일까지 전주 경기전 부속 채에서 ‘우리네! 경기전 이야기’를 개최한다.
‘4차 한국고분벽화 미술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람회는 한국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고분벽화 미술에 대한 연구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여작가로는 김종대·김선강·김광희·장인찬·최락환·홍성녀 작가 등이며, 이들은 서예, 한국채색화, 수묵화 등 총 25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최락환 라이프 잡스 미술 대표는 “이번 전람회는 전주 한지와 석회, 돌가루, 기타 재료를 벽화 미술의 표현재료로 사용하는 등 한국 벽화 미술의 새로운 해석을 표출한 작품들의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전람회에 콘셉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회를 거듭하면서 연구가 장래 후진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고, ‘한국벽화 미술의 기획’ 콘텐츠 희소가치로 인한 많은 관광객 유치 성과를 확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 전주를 배경으로 한 유적지의 이야기를 화두로 예술적 가치와 특화된 지역문화를 담은 이번 전람회에서 석판소재로 이뤄진 작품은 탈, 부착이 가능하게 제작됐으며 디지털 등 다양한 창작표현의 기회를 찾고 있다.
또 한옥과 현대 건축물과의 조화를 선보이며 새로운 건축자재로써 기능적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이번 추진 사업으로 ‘세계벽화미술제(비엔날레)’를 발족해 한국벽화 미술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를 꾀하고 있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석판 소재 및 탄소섬유와의 접목 등 첨단 재료를 이용한 실험적 예술창작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다"며 "전주를 거점으로 전북의 경제·문화·예술의 중심이 되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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