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영 9일까지, 전주씨네투어 4차례 진행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대장정이 오는 10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영화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남은 기간 주목할 만한 영화제 프로그램을 모아봤다.
8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관객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끌었던 프로그램은 '골목상영'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밀착형 이벤트로 지난 3일부터 진행돼 전주 영화의거리 및 주요 시내 골목에서 다양한 영화 상영을 진행했다. 올해 상영작은 지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및 한국 독립영화들로 구성됐다.
9일 오후 8시 영화의거리에서 'COMPUTER', 'EX MACHINA', '빽도' 등 세 작품, 옛 전북도지사 관사에서 '자우림, 더 원더랜드' 상영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다음으로 '전주씨네투어'는 폐막일인 10일까지 총 4차례 열린다.
9일 오전 11시 '전주씨네투어X마중 전시'는 워커비 전주에서, 10일 '전주씨네투어X산책'은 오후 8시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진행된다.
이중 '전주씨네투어X마중' 전시는 배우들과 전주를 배경으로 촬영한 '데이즈드' 화보 전시가 포함돼 폐막 이후 13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어 '전주씨네투어X산책'은 폐막 후인 6월 8일까지 계속되며 가족 단위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준비됐다.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 '100 Films 100 Posters' 전시 역시 큰 주목을 받은 가운데 영화제 폐막과 함께 관람이 종료된다.
이 전시회는 이번 영화제 상영작 100편에 대해 100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본인만의 해석을 담은 영화 포스터 100장을 오는 1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9일과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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