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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생태환경 가을 낭만 음악회

5일 오후 5시 임실 강변사리캠핑장 야외무대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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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 사회적기업 마당 제공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적인 공연이 열린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2024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생태환경 음악회'가 5일 오후 5시 임실 강변사리캠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시인 김용택의 문학세계를 대중들과 나누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농촌 정서를 음악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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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왼쪽부터) 백창우, 에스트로 듀오(김우재, 손연지), 제니스. 사회적기업 마당 제공   

이날 공연에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백창우가 '딱정벌레’, ‘우리 반 여름이’, ‘우리 뒷집 할머니’, ‘해가 질 때’ 등 시인의 시 4편을 정다운 음악으로 들려준다. 이어서 굴렁쇠 아이들과 함께 김 시인이 가르친 마암분교의 아이들이 쓴 시에 붙인 노래들을 전하며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우재와 오보이스트 손연지로 구성된 '에스트로 듀오'가 뒤이어 무대에 오른다. 두 연주자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파올린을 위하여' 등 4곡을 통해 완벽한 호흡을 전한다. 

한국 대표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가 김 시인의 시를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2015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국제아카펠라대회에서 한국인 최초의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팀답게 시인의 서정적인 시를 매력적인 화음으로 선보인다.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생태환경음악회’는 임실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마당이 기획·진행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함께 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사회적기업 마당 기획운영팀(063-273-482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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