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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당할 뻔 했던 여중생을 찾아가 강제로 성폭행한 20대 채팅남이 쇠고랑.정읍경찰서는 8일 미성년자를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씨(28·경기 김포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오전 2시께 정읍시 시기동 모 여관에서 A양(13·정읍시 수성동·중 2)을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경찰조사결과 A양은 전날 밤 채팅으로 알게된 송모씨(23)와 이 여관에 투숙했다 성폭행 위기를 모면한 뒤 또 다른 채팅남였던 김씨에게 위로받으려 했다가 김씨에게 성폭행 당한 것으로 밝혀져.
◇…피해자 신고로 특수강도죄로 복역한데 앙심을 품고 출소후 신고자를 찾아가 주먹을 휘두르고 금품을 강취한 10대가 또 다시 쇠고랑.전주완산경찰서는 7일 자신을 신고한 피해자를 찾아가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도 등)로 임모군(16·주거부정)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임군은 지난해 4월 28일 오후 4시 20분께 전주시 평화동 이모씨(73)의 슈퍼마켓을 찾아가 “너때문에 교도소에 다녀왔다”며 이씨를 마구 때리고 현금 20만원을 강취하는 등 최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폭행과 금품 강취를 일삼은 혐의.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또래 친구 집에 찾아가 몰래 귀금속 등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덜미.전주덕진경찰서는 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최모양(16·전주시 동완산동)을 붙잡아 조사 중.경찰에 따르면 최양은 지난 1월 18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다가동 모 PC방에서 채팅을 통해 알게된 A양(16·전주시 서신동)에게 “하룻밤만 재워달라”며 A양의 집에 찾아가 가족들 몰래 집안을 뒤져 다이아반지 등 3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경찰은 또 다른 절도건이 있을 것으로 보고 A양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 중.
◇…함께 술을 마시던 술집 여주인을 성폭행하려한 40대 취객이 쇠고랑.군산경찰서는 28일 술에 취해 술집여주인을 마구 때리고 강제로 성폭행하려한 혐의(강간치상)로 최모씨(48·군산시 소룡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2일 오전 1시 30분께 군산시 소룡동 A씨(42·여)의 술집에서 주인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욕정을 느껴 성폭행하려다 A씨가 거부하자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최씨는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A씨가 전화기를 걸려고 하자 황급히 도망갔다 A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의 탐문수사끝에 철창행.
◇… 전도유망한 의대생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과 교제를 해오다 성관계를 갖고 헤어졌다가 ‘혼인빙자간음’으로 불구속 입건. 전주지검은 14일 혼인을 빙자해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도내 모 의과대학 4학년인 A씨(26)를 혼인빙자간음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전주지법은 그러나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도주 우려가 없고, 고소인인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3000만원 상당의 공탁금을 건 점 등을 참작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2년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피해자에게 ‘혼인’을 빙자해 성관계를 맺은 혐의. 조사 결과, A씨는 교제 중 고소인의 어머니로 부터 공동 명의로 된 승용차까지 받아 타고 다녔던 것으로 알려져.
◇… 단돈 1000원 때문에 흉기로 앙갚음한 40대가 살인 미수 혐의로 쇠고랑. 전주중부경찰서는 13일 술 자리에서 차비 1000원을 주지 않는데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이모씨(48·완주군 소양면)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로 구속. 이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10분께 전주시 전동 모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평소 안면이 있던 이모씨(41)에게 ‘버스 요금 1000원만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술집을 나서던 이씨의 목부위를 소지하고 있던 연필깍기용 칼로 두 차례에 걸쳐 그은 혐의. 이씨는 또 자신을 뒤쫓던 피해자의 일행(50)에 까지도 칼부림.
◇…술집여주인이 다른 손님 자리로 가 술시중을 드는데 불만을 품은 단골손님이 술집여주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철창행.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1일 술집여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내부집기를 파손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모씨(37·완주군 삼례읍)를 구속.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 30분께 익산시 영등동 송모씨(35·여)의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송씨가 다른 테이블의 손님에게 가 술시중을 드는데 불만을 품고 흉기로 송씨의 목부분을 1회 찔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경찰조사에서 강씨는 “같이 술을 마시던 송씨가 다른 손님 테이블에 가 홧김에 실수를 했다”며 때늦은 후회.
◇…20대 초반의 남녀들이 공모, 미성년자 성매매를 유도한 뒤 이를 미끼로 금품을 빼앗았다가 경찰에 덜미.익산경찰은 채팅으로 알게된 20대 초반 여성 두명과 공모해 채팅사이트를 통해 성매매 남성을 유인, 현장을 덮쳐 돈을 빼앗은 유모씨(19)등 2명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채팅으로 알게된 여성 2명과 공모한 뒤 지난해 12월 채팅으로 성매매 남성 이모씨(24)를 여관으로 유인, 여성 1명은 성관계를 갖고 다른 한명은 침대 밑에서 유씨 등에게 문자를 날려 현장을 덮치게 하는 수법으로 이씨에게 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
◇…음주운전을 봐주지 않는다며 단속경찰관을 폭행한 부부가 나란히 입건.부안경찰서는 5일 노래방에 함께 가던 친구의 음주운전을 봐주지 않는다며 경찰관을 폭행하고 순찰차를 파손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박모씨(39·부안군 행안면)를 구속하고 박씨의 아내 송모씨(44)는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1일 오후 9시 20분께 부안군 행안면사무소 앞 도로에서 자신들이 탄 승용차를 운전하던 친구가 음주단속에 걸리자 “한번만 봐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폭언과 함께 단속 경찰관을 폭행하고 순찰차를 부순 혐의.
‘용돈을 주지 않는다’며 70대 노모를 폭행한 패륜아가 쇠고랑.전주중부경찰서는 31일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노모를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지른 최모씨(35·노동)에 대해 존속상해와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 최씨는 지난 1월 26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경원동 자신의 집에서 ‘돈을 주지 않는다’며 어머니 박씨(70)의 목을 조이고 도망가는 박씨의 팔을 끌어잡은 뒤 ‘돈을 주지 않으니 불을 질러 다 태워버리겠다’면서 라이터로 이불과 카펫트에 불을 붙인 혐의. 최씨는 아들의 행패를 참다 못한 어머니가 딸에게 도움을 청했고, 결국 누나의 신고로 검거.
◇…집주인이 잠들기를 기다리며 방안에 숨어있던 절도범이 주인에게 들키자 당황해 창문을 통해 달아나려다 추락사.26일 오전 6시 10분께 전주시 우아동 주택가에서 전모씨(30·전주시 효자동)가 강모씨(32·여)의 4층집에서 떨어져 숨진 것을 강씨가 경찰에 신고.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주인이 없는 집을 찾아 물건을 훔치려 몰래 들어갔다가 강씨 자매가 집에 들어오자 구석진 방으로 도망.구석방에 갇힌 전씨는 자매가 잠들기만을 기다리며 탈출기회를 노렸지만 강씨 자매는 라면을 끓여 먹는 등 새벽까지 잠들지 않고 있다가 우연히 숨어있던 전씨를 발견.당황한 전씨는 도망갈 곳을 찾아 이리저리 집안을 헤매다 창문을 열고 도시가스관을 타고 내려오다 시멘트 화단으로 떨어져 즉사.
◇…벌금 미납으로 유치장에 인치된 뒤 담배를 주지 않는다며 경찰관을 협박하고 유치장 화장실을 파손해 간 큰(?) 조직폭력배가 쇠고랑.군산경찰서는 18일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군산지역 조직폭력 속칭 ‘B파’ 행동대장 김모씨(36·군산시 소룡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 20분께 벌금미납으로 검거돼 유치장에 인치된 뒤 담배를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이모 경장 등 경찰관 2명에게 “내가 벌금내고 나가면 니네들 집에 쫓아가 다 죽여버린다”며 협박하고 유치장내 화장실을 파손한 혐의.
◇…2년동안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인면수심의 아버지가 쇠고랑.전주중부경찰서는 17일 친딸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등)로 최모씨(45·전주시 삼천동)을 구속.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01년 9월 중순께 자신의 집에서 당시 12살였던 딸(17)의 가슴을 2회 만지는 등 2003년 7월까지 5차례에 걸쳐 자신의 딸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최씨는 자신의 파렴치한 행동을 반성하기는 커녕 자신의 인터넷 개인홈페이지에 “6살때부터 지금까지 강간, 폭행했다고 아버지를 경찰에 고소한 자식이 세상에 어디 있냐”며 자신을 고소한 아내와 딸을 비방하는 내용을 게재하는 철면피한 행동도 해 빈축.
◇…맞선을 보던 남녀에게 딴지를 걸고 폭행하는 것도 모자라 경찰서에서 추태를 부린 60대가 쇠고랑 신세.전주중부경찰서는 16일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린 이모씨(60·전주시 중노송동)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경찰조서를 훼손한 안모씨(56·전주시 효자동)를 공용서류손상의 혐의로 불구속입건.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5시 20분께 전주시 풍남동 A식당에서 맞선을 보고 나가려던 윤모씨(44)에게 시비를 걸고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경찰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씨는 경찰서 조사실 안에서 엉덩이를 드러내고 소변을 보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이고 안씨는 경찰조서를 찢은 혐의.경찰 관계자는 “나이 드신 분들이 술 취해 난동을 부리는데 어처구니가 없었다”며 한마디 씩.
◇…누군가 자신을 섬에 팔려고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진 심약한 직장동료에게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 공포심을 유발케 한 뒤 해결사를 자처해 금품을 받아 챙긴 20대가 쇠고랑.군산경찰서는 12일 금품을 갈취할 목적으로 직장동료의 휴대전화에 10여차례에 걸쳐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 수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씨(29·군산시 조촌동)를 구속.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께부터 심약한 성격의 직장동료 이모씨(36)에게 “너를 계속 따라 다니고 있다. 너를 붙잡아 섬에 팔아 넘기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11차례 발송해 공포심을 일으키게 한 뒤 자신이 해결해준다며 2회에 걸쳐 모두 300만원을 갈취한 혐의.
◇…대형유통매장에서 술을 마신 뒤 술기운을 빌어 쇠고기를 훔친 같은 동네 노인들이 계산대를 몰래 빠져나오려다 경보벨이 울리는 바람에 덜미.전주중부경찰서는 10일 절도혐의로 최모씨(70·전주시 중노송동) 등 70대 2명을 불구속입건.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5시 50분께 전주시 중노송동 C매장 유모씨(22)의 소고기판매코너에서 개당 2만8000원짜리 포장 소고기 2봉지를 훔친 뒤 외투에 숨겨 매장을 빠져나오려다 보안요원에게 들통.최씨 등은 “매장 구경을 왔다 지하식당에서 마신 술에 취해 호기가 발동, 장난 삼아 소고기를 훔쳤다”며 선처를 호소.
◇…알코올 중독증에 걸린 30대 주부가 결국 알코올 쇼크로 ‘황천행’.지난 3일 오후 2시 45분께 전주시 동산동 A씨(42)의 집 안방에서 A씨의 아내 B씨(38)가 숨져있는 것을 아들(13)이 발견, 경찰에 신고.경찰 진술에서 남편 A씨는 “평소 술을 자주 마시던 아내가 전날 밤에도 만취한 체 잠이 들었다”며 “아침에 출근할 때도 아내의 기척소리를 들었다”고 전언.경찰은 B씨가 10년전부터 술을 많이 마셔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여왔다는 가족의 말에 미뤄 B씨가 수면중 알코올에 의한 쇼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사체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
◇…개밥을 끓이려던 70대 노인이 휴대용 가스렌지가 폭발하는 바람에 화상을 입고 병원신세.3일 오전 8시 40분께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하학마을 이모씨(70)의 집에서 휴대용 부탄가스통이 폭발, 이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 폭발로 이씨 집에 불이 붙어 1층 건물 27평을 모두 태우고 25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는 것.사람들은 “개밥을 데우려고 가스버너의 불을 켜다가 갑자기 폭발, 개밥 때문에 사람을 잡을 뻔 했다”고 한마디 씩.
◇… 일방통행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을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20대 조폭이 쇠고랑. 전북지방경찰청은 2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혐의(상습 사기)로 조모씨(24)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폭력조직 행동대원인 조씨는 지난 2003년 4월 19일 자정께 전주덕진공원 앞 일방통행도로에서 같은 일당인 김모씨가 운전하는 승용차에 동승, 역주행하는 승용차를 들이받아 보험료를 타내는 등 같은해 12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700여만원의 보험료를 챙긴 혐의.조씨 등 10여명이 범행을 공모했으며, 번갈아 차량을 운전해 고의 사고를 낸 이들이 받은 총 보험료 수령금만 2700만원 상당.
◇…검찰 수사관을 사칭, 병원관계자 등에게 보험사기 적발을 무마시켜주겠다며 폭설피해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요구한 40대 무직자가 쇠고랑.군산경찰은 2일 군산지역 병원을 돌며 보험사기 처벌을 면하게 해주겠다며 돈을 뜯으려한 김모씨(43)에 대해 공갈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군산시 나운동 C병원 등을 찾아 “군산지청 소속 형사인데, 보험사기 처벌을 해결해줄테니 폭설피해 성금 300∼500만원만 협조해달라”며 협박해 돈을 뜯으려한 혐의. 김씨는 행동을 수상히 여긴 병원 직원들에게 체포돼 쇠고랑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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