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불지르고 도망가다 잡혀
‘용돈을 주지 않는다’며 70대 노모를 폭행한 패륜아가 쇠고랑.
전주중부경찰서는 31일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노모를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지른 최모씨(35·노동)에 대해 존속상해와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
최씨는 지난 1월 26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경원동 자신의 집에서 ‘돈을 주지 않는다’며 어머니 박씨(70)의 목을 조이고 도망가는 박씨의 팔을 끌어잡은 뒤 ‘돈을 주지 않으니 불을 질러 다 태워버리겠다’면서 라이터로 이불과 카펫트에 불을 붙인 혐의.
최씨는 아들의 행패를 참다 못한 어머니가 딸에게 도움을 청했고, 결국 누나의 신고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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