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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상 감독의 영화 '효자동 이발사'(제작 청어람)가 다음달 3일 오후 9시 전주 아카데미 아트홀에서 시사회를 연다. 송강호·문소리씨가 주연한 이 영화는 완주 봉동 야외세트와 전주월드컵 경기장 지하 공조실, KT&G 옛 제조창 실내세트, 정읍 김동수 생가 등 전북지역에서 90% 이상 촬영됐다. 전주영상위원회는 홈페이지 회원 중 시사회 이벤트 응모한 20명에게 1인 2매의 시사회 초대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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