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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영화촬영 최고 800만원 지원

전주영상위 '씨네 인센티브제' 도입…영화제작인력 인턴십 지원 사업도

전주영상위원회가 로케이션 촬영 유치를 늘리고 지역 인력들을 위한 기반 확충을 위해 2008년형 'Cine 인센티브제'와 '영화제작인력 인턴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영화 제작편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고 영화촬영지로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도입한 'Cine 인센티브제'는 전주에서 촬영되는 영화에 재래시장 상품권과 폐기물 처리비용, 촬영홍보비용, 숙박업체 이용권 등 영화제작에 필요한 항목들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은 행정구분상 전주시에서 촬영되는 영화, 전주영상위의 정식 지원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영화, 국내외에서 제작되는 장편상업영화 중 전주지역 촬영기간이 10회차 이상인 영화 등. 영화 1편당 최소 3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현물로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전주영상위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 로케이션매니저에게 제출하면 된다.

 

'영화제작인력 인턴쉽 지원사업'은 도내 예비 영화·영상인력들이 영화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쌓고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2004년부터 진행, 총 78명이 영화 현장에 투입됐으며 그 중 근무평가가 좋은 15명이 정식으로 취업됐다.

 

지원자격은 도내 거주자로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중 영상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자로, 도내 영화·영상 관련 전공자 또는 전문 교육 이수자를 우대한다. 희망자는 전북도(www.jeonbuk.go.kr)와 전주영상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자기소개서와 담당교수 추천서 등 관련서류와 함께 4월 4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실습기간 동안 월 80만원의 실습비가 주어진다.

 

한편, 실습인턴들이 활동하게 될 영화제작 관련 업체들도 모집하고 있다. 참가 가능 업체는 연출·제작·촬영·녹음·미술·특수효과·의상 등 영화·영상 제작 분야 업체, 현상·믹싱·편집 등 후반작업 관련 기술 분야 업체, 국내·외 배급 및 마케팅·기획 관련 업체 등. 인턴 배치 업체는 프로젝트 제작경험과 신청서 내용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영상위가 최종선발된 인턴의 지망분야를 고려해 업체 측에 복수 추천, 영상위와 업체, 인턴 3자간의 인턴쉽 계약을 맺게된다. 문의 063) 286-0424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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