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주 국제영화제 개막작 '오프로드'가 국제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올 11회를 맞는 상하이국제영화제는 중국 내 유일한 국제영화제.
제 1회때 이미 임권택감독 '서편제'가 초청돼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승룡 감독의 영화 '오프로드'는 로드 무비형식을 빌어 우리사회의 평범한 삶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돈으로부터 생겨난 절망적 현실을 돈을 통해 벗어나야 한다는, 결국 평범한 삶을 보장받기 어려운 세 젊은이들의 절망적인 현실을 그렸다.
상투성에 기대고 있다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일상 속에 지친 우리네 삶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 영화는 전북도로부터 2005년 HD저예산영화지원 사업에 선정·지원됐고, 전주지역의 영화로, 전북로케이션을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45회 대종상 영화제 기획상 후보 5편 '추격자' '즐거운 인생'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경의선' '오프로드' 중 기획상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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