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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의암주논개상에 안숙선 명창

제5회 의암주논개상에 안숙선 명창(62)이 선정됐다.

 

㈔의암주논개선양회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앞장서 한국여성의 귀감을 보여준 명창 안숙선씨를 제5회 의암주논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안숙선 명창은 남원 출생으로, 199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로 지정됐으며, 남원춘향제 전국명창경연대회 대통령상, 프랑스문화부 예술문화훈장,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 대한민국 국회대상(국악부분)을 수상하는 등 문화예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의암주논개축제 주논개의 삶을 소리로 엮어 창작판소리'논개가'를 작창해 음반으로 제작, 주논개정신을 음악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지난 2005년부터 인간개발연구원 명예홍보대사,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교사로 위촉돼 전국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가 강연과 공연을 통해 우리음악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의암주논개 탄신 437주년 기념일인 다음달 29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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