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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국악단,日서 ‘한국의 향’ 풍기다

▲ 남원시립국악단의 일본 공연 모습.
남원시립국악단이 일본 가고시마 사쓰마야키 가마모토 마쯔리에서 ‘한국의 香(5일)’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일본 도자기 축제를 빛내는 우정의 무대로 8번째 초청 공연으로 마련된다.

 

‘불꽃은 강하게 우정은 깊게’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 시립국악단은 8번에 걸친 공연을 통해 도자기 축제의 주요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축제조직위원회로부터 매년 부채춤과 사물놀이, 한류 드라마 OST 등을 요청받고 있다.

 

김형만 시립국악단장(부시장)은 “남원국악의 정통성과 예술성을 일본에 알리고 양 도시 간의 우호 증진과 한류 확산에 일조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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