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네트워크‘아리’본격 활동

도내 10곳 참여, 18일 사회적기업 활성화 토론회 “공공성·수익성 조화…전국 모범사례 되도록 노력”

지난 9월 출범한 전라북도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아리’(대표 심재균·이하 아리(R;E))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아리’는 전라북도와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이 모여 만든 협의체로 올해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됐던 한 여름밤의 콘서트를 계기로 결성됐다.

 

창립 회원단체는 사회적기업 2곳과 예비사회적기업 8곳 등 총 10곳. 사회적기업은 (사)이음(대표 김병수)·한울 누리(대표 조운초), 예비 사회적기업은 (사)공연문화발전소 명태(대표 최경성)·(사)꼭두(대표 심재균)·(사)마당(이사장 정웅기)·(사)문화포럼 나니레(대표 김성훈)·(사)전북예술문화원(대표 심종섭)·(사)전통문화마을(대표 양진환)·(사)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국악예술단 고창(대표 임현오) 등이다.

 

‘아리’의 대표는 심재균 대표가, 부대표는 김성훈 대표와 최경성 대표가 가 맡기로 했다. 심 대표는 “지난해 창립됐던 ‘전북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협의회’가 힘을 잃으면서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 간에 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져 재결성됐다”면서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될 수 있는 모델 개발에 힘써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리’는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분기별 토론회를 통해 회원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기업의 성격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 그 첫 단추로 ‘아리’는 18일 오후 7시 전주 동문문화센터에서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이화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