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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만나는 명작, 100% 즐기세요

 도립미술관 소장품 순회전

▲ 소훈 作‘늦가을-떠돎’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이 정읍에 이어 순창에서 소장품 순회전을 갖는다. ‘도립미술관 명작 즐기기’라는 부제로 시·군의 지역 문화시설에 도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기획전이다.

 

전시장인 순창장류박물관은 국내최초로 장류를 테마로 한 박물관으로, 인근의 강천산 군립공원과 전통고추장민속마을 등을 연계해 고추장 익어가는 소리로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명소다.

 

이번 전시는 도립미술관이 내보일 수 있는 최신의 소장품 위주로 편성됐다. 2010년 수집한 작품들 중 일부를 전시하며, 기존에 전시되지 않던 16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임옥상의 ‘국토-능곡’과 소훈의 ‘늦가을-떠돎’, 박종남의 ‘내장산 설경’ 등을 만날 수 있다.

 

도립미술관 박래경 연구사는 “소장품 순회전은 각 시군을 이어가는 릴레이 전시며, 미술관에 쉬이 방문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의 미술문화에 대한 갈증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고 설명했다.

 

김원용기자kimwy@

 

 

△전북도립미술관 명작 즐기기 展=12월15일까지 순창장류박물관 기획전시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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