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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봄마중...전주시립국악단·전주시립합창단 합동 공연

전북 방문의 해'봄날,선율 그리고 동행'마련

▲ 전주시립국악단 공연 모습.
봄이 오는 길목에서 전주시립국악단(단장 신용문)과 전주시립합창단(부지휘자 이영수)이 만나 희망의 봄소식을 전한다.

 

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합동 공연'봄날, 선율 그리고 동행'은 올해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전주 시민들이 고품격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가 반영됐다. 전주시립극단 상임 연출가 류경호씨가 연출을 맡아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전주 국악방송 아나운서 정확히씨가 사회를 맡은 이번 무대는 합창으로 봄을 손짓하는 '강 건너 봄이 오듯', '불어라 봄바람', '남촌' 등으로 문을 연다. 국악 관현악단은 작곡가 원 일의 '새', 작곡가 조원행의 '한벽루'를 연주하고, 시립합창단은 민요 '경복궁타령', '신고산타령', '자진방아타령'을 부르면서 주거니 받거니 무대를 펼쳐낸다.

 

마지막 무대는 편곡된 대중가요를 색다른 합창으로 들어본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에 가수 송창식이 곡을 쓴 노래 '푸르른 날에'와 히트 작곡가이자 가수인 김동률은 가수 인순이가 불러 더 유명해진 '거위의 꿈'을 들려준다.

 

전주시립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합동 공연을 자주 기획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화정기자 hereandnow81@

 

 

△ 2012 전북 방문의 해 기념 전주시립예술단 합동 공연'봄날, 선율 그리고 동행' = 3월 7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문의 063)281-2766(시립합창단). 063) 253-5250(시립국악단)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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