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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볼거리 '경찰기마대' 출범

▲ 14일 전주 한옥마을 태조로에서 열린 경찰기마대 개소식에 송하진 전주시장 및 장전배 전북경찰청장등이 마방을 둘러보고 있다.

추성수기자chss78@

포도대장 복장을 하고 전주한옥마을을 누비는 경찰기마대가 출범했다.

 

한옥마을 경찰기마대 개소식이 14일 한옥마을에서 전주시장, 전북지방경찰청장 및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민·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옥마을의 질서유지를 위해 출범한 경찰기마대는 매주 토·일요일 및 각종 행사때 전통 포도대장 복장을 하고 순찰활동에 나선다. 또 어린이들에게 말을 태워주고 사진촬영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옥마을의 색다른 체험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전배 전북지방경찰청장은 "경찰기마대 개소를 계기로 한옥마을내 관광객에 대한 안전 확보, 지리안내 및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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